中 칭다오 하이얼, '2012 중국 브랜드' 가전업체 1위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칭다오에 본사를 둔 중국 대표 가전업체 하이얼(海爾)이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2년 중국 브랜드 순위'에서 가전업체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하이얼의 브랜드 가치는 25% 증가했으며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월까지 하이얼의 해외수출이 업계 2배 수준의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신력있는 시장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는 하이얼이 3년 연속 글로벌 백색가전 브랜드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2011년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7.8%, 해외에 수출된 중국 가전브랜드 제품 10대 중 8대는 하이얼 제품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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