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는 현행 3본부, 12부(센터·실·처 포함), 20팀 체제를 3본부, 12부, 13팀 체제로 개편한다.
생보협회는 부서 내에 세분화된 팀제를 부서장 직할체제로 전환해 부서장의 책임과 역할 강화하고, 업무 구분이 필요한 경우에만 팀을 두기로 했다.
부서별 업무도 연관성을 기준으로 재조정해 광고심의는 소비자제도부, 공시는 전략개발부가 맡는다.
시험 관리와 민원 상담 등 한정된 업무만 수행했던 지부는 지역본부 전환과 함께 기능이 대폭 확충된다.
생보협회는 현행 7지부를 4지역본부, 2지부로 개편해 보험사기 방지, 금융·보험 교육, 대리점 검사, 지역언론 홍보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한다.
전주지부는 폐쇄되며 보험가입 조회를 비롯한 소비자 민원은 호남지역본부가 대신 수행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실행력을 강화해 생보업계에 산적한 현안을 주도적으로 처지할 계획”이라며 “회원사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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