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0년까지 우주산업에 74조원 지원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러시아 정부가 우주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2조1000억루블(약 7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우주 산업 관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우주산업분야 발전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러시아가 미국 GPS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중인 자체 위성항법장치 '글로나스'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극동 아무르주에 건설 중인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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