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회사서 해임된 50대, 5톤 트럭 몰고 들어가더니…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신발회사에서 해임된 50대 남성이 종업원과 함께 신발 18억원어치를 훔쳐 내다 팔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7일 이모(55)씨 등 7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10월 21일 오전 1시께 부산 사상구 정모(43)씨의 기능성 신발 제조회사 창고에 자물쇠를 절단하고 들어가 5t 트럭으로 신발 1만2000켤레(시가 18억원)를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회사 대표를 맡았던 이씨는 부실경영 문제로 해임되자 종업원들과 함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