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성남시는 총 357명 기간제 근로자(산하기관 제외) 가운데 지난 7월 1일 정규직화한 122명을 포함해 13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13명은 예산 미편성 등의 이유로 지난 7월 1일 전환이 연기됐던 판교도서관 자료정리원으로, 2013년 1월 3일 오후 율동관에서 임용장을 받는다.
과거·향후 각 2년이상 상시·지속업무 기간제근로자 가운데 소속부서장의 적격 심사 등을 통과한 이들이다.
시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 현재까지 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원과 체육강사 등 비정규직 근로자 514명(산하기관 포함)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또 2013년말까지 이번에 전환되는 13명을 포함해 58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규직 전환자들은 처우가 대폭 개선돼 호봉제를 적용받으며, 명절휴가비, 복지포인트, 연가보상금 등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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