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혁신기업의 도시로 거듭나다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시가 혁신기업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칭다오르바오(靑島日報)가 최근 보도했다.

중국 과학기술부와 국무원 국자위(國資委), 중국 총공회(總工會)가 공동발표한 ‘시범혁신기업 명단’에 따르면 126개 시범혁신기업 중 황하이제약(黃海制藥) 유한회사와 캉다투예(康大兎業) 발전유한공사, 둥롼다이보커지(東軟戴波) 유한공사, 터루이더뎬치(特銳德) 유한공사 4개 기업이 칭다오시를 대표하는 국가급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2011년의 18개의 혁신기업 자산총액은 2545억 9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에 따른 산업증가치는 390억 6400만 위안으로 칭다오시 전체 산업증가치의 12.68%를 차지했다.

주 영업수입은 3110억 7600만 위안으로 칭다오시 전체의 25.69%를 기록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66억 7900만 위안으로 칭다오시 전체의 40.65%를 차지했으며, 발명특허 신청 수는 1465건 중 414건으로 칭다오시 전체 특허건수의 27.4%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의 혁신기업은 산학연(産學硏)을 통한 기술혁신체계를 이루는 데 중요한 캐리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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