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소신 발언 "아역상은 수상자 뿐 아니라 모든 아역에게 주는 상"

김유정 소신 발언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아역배우 김유정의 소신 발언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김유정은 "어떤 아역배우가 상을 받을 것 같냐"는 질문에 "누구를 꼭 뽑아 상을 준다기 보다는 모든 아역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명만 받는다고 그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라 대표로 상을 받아 수상소감만 말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어른스러운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23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어린 천혜주 역으로 호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