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BI, 현대스위스저축銀 유상증자 절차 착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대주주인 일본계 금융사 SBI 홀딩스는 지난 21일 투자확약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데 이어 28일 미즈호코퍼레이션뱅크 서울지점에 투자 자금의 일부인 170억원을 예치하고 관련 서류를 금감원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금예치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한 SBI가 유상증자 절차에 착수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SBI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2012년 12월말 기준 결산이 완료된 이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7% 이상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유상증자 등의 투자를 밝힌바 있다”고 말했다.

최종 증자 완료 시기는 내년 2~3월 경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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