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중국 업체, 4년 뒤 중국 이외스마트폰 시장 60% 점령”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향후 4년 뒤 중국 이외 국가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중국 업체들이 오는 2016년에 중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 60.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업체의 해외 판매량은 3억2723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중국 업체의 수출량은 1010만5천대로 점유율 20.6%를 기록했는데 가트너에 전망대로라면 중국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연평균 100% 성장을 기록하게 된다.

그러나 가트너는 중국 업체들이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 39.3%를 기록해 지난해와 올해의 70%대에서 급감할 것으로 점쳤다.

이는 중국 업체들이 레드 오션으로 고착될 내수 시장보다 해외 시장에 마케팅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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