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계위, 고려대 기숙사 신축안 보류 처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고려대학교의 도시계획시설(학교) 변경 및 대학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안)을 '보류'시켰다고 31일 발표했다.

당초 광운대는 높이 7층, 수용인원 456명 규모의 기숙사 한 동(179실)을 교내 신축하려 했다.

그렇지만 시 도계위는 부지와 인접한 주변지형·도시경관 조화를 고려해 소위원회가 건축계획을 다시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옥상녹화와 외관 디자인 등을 소위원회가 충분히 검토해 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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