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국무장관, 혈전으로 또 입원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뇌진탕 후유증으로 지난 15일부터 휴식을 취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혈전 증세로 또 다시 입원했다.

CNN방송은 30일(현지시간) “클린턴 국무장관이 어지럼 증세를 치료받던 중 머리에 혈전이 발견돼 항응고제 처방을 받고 뉴욕 프리스비테리언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리비아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사건에 대한 의회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뇌진탕 후유증으로 차관을 의회에 대신 보냈었다.

공화당 일각에서는 클린턴 장관이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기 위해 꾀병을 부리고 있다고 보기도 했다. 클린턴 장관은 당분간 업무에 복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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