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 사과 "절대 다른 감정없어…너무 죄송합니다"

  • 정현수 사과 "절대 다른 감정없어…너무 죄송합니다"

정현수 사과 (사진:방송 캡쳐&정현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정현수가 사과 뜻을 전했다.

31일 정현수는 자신의 트위터에를 통해 "시간대 변경에 대해 저의 심정을 말하다가 본의 아니게 축구 관계자 여러분과 팬들에게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 개인적으로 축구선수들에게 심려끼쳐 드리게하는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절대로 다른 감정있어 그런 말을 한게 아니라는 점을 꼭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 고쳐가며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30일 정현수는 '2012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개그투나잇 경쟁프로는 심야토론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다. 기성용 선수가 출전하면 시청률이 떨어진다. 부상 당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이라 좋아하면 안될 것 같다. 박지성 선수는 QPR로 잘 간 것 같다. 연패 탈출 안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혀 논란이 됐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무리 시청률도 좋지만 선수가 부상을 당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다니 생각이 너무 없었다" "시간이 문제지 한국 선수들 출전이 문제냐" 등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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