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우리 하남은 머지않아 36만의 자족도시로 성장·발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민선5기 시정은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웰빙 도시 청정 하남’ 건설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5기 하남시는 출범과 동시 우거진 잡초를 걷어내 흙을 고르고 밑거름을 넣어 밭을 갈아왔고 지난해엔 좋은 씨앗들을 골라 파종도 마쳤다”며 “올 한해는 뿌리 내림과 함께 건실한 싹을 틔우기 위해 6가지의 시책들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6가지 주요 시책 청사진을 내비쳤다.
◆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시정
-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자원봉사단체의 법인설립을 추진한다.
◆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서비스 제공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 소상공인 자금특례보증,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지원,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의 활발한 기업 활동으로 안정적인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육성기금을 조성 지원하고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및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지원을 통한 틈새 취업 제공과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문화 환경 개선…공교육 질적 수준 향상
- 유치원생 및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1만 8404명에게 전면 실시하고, 미사리 7080 페스티벌…시민축제 문화행사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
친환경 급식센터를 만들어서 무상급식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하는 공약을 발표한 이래 이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하남 건설
- 덕풍동 일대 근린공원 조성을 가시화하고,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 올해 10월 완료한다.
4개 코스 64km에 달하는 위례길 복원이 완료된 데 이어 오랜 숙원이던 덕풍동 산64번지 등 일원에 대한 근린공원 조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
- 위례 신도시를 잇는 감일~초이간 광역도로는 지난해 2월 착공해 현재 문화재 발굴 조사가 진행중이며 2014년 6월 이전에 개통하고 덕풍현대아파트-동경주앞 도로, 초이동 상화울 마을 진입로는 올해 내에 개통한다.
특히 하남유니온스퀘어’가 개관되면 7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약 2조 6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돼 하남의 경제 활성화 및 자족도시 기반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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