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역서 또 추락 사고... 20대 여성 숨져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또 승객이 선로에 추락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던 타임스 스퀘어에서 떨어진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20대 여성이 발이 걸려 철로 위에 떨어져 열차에 치였다. 경찰은 사고로 숨진 여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한국인 한기석(58) 씨가 한 흑인 남성에게 떠밀려 열차에 치여 숨졌고 인도 출신의 수난도 센(46)이 에리카 메넨데즈(31)에게 떠밀려 철로에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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