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7년만에 단독 콘서트…신곡 '싫다'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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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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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콘서트 포스터. WS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백지영이 7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백지영은 '7년만의 외출'이란 타이틀로 2회에 걸쳐 콘서트를 연다.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과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탄탄한 가창력으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원년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감성이 넘치는 보이스로 발라드는 물론 댄스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콘서트는 2006년 열린 '백지영 라이브콘서트' 이후 처음이라 팬들의 기대가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콘서트에는 오는 3일 공개하는 신곡 '싫다'를 포함한 다양한 테마별 구성을 선보인다.

한편, 백지영은 신곡 '싫다' 공개 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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