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선착장에 정박한 어선에서 불이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일 밤 11시 47분경 전남 고흥군 도화면의 한 선착장에 정박하고 있던 A(65)씨의 4.9t급 어선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배의 기관실과 후미 등이 불타 64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당시 배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격자는 기관실이 타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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