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더 비스트' 해외서 다음달 30일 판매…출판계도 한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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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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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비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더 비스트'가 대만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해외 국가에서 다음달 30일 판매된다.

K-코믹스로 알려진 '더 비스트' 시리즈는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액션과 코믹, 로맨스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한류 아이돌 비스트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수출이란 성과를 일궈냈다.

이 같은 선전을 통해 침체된 한국 출판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함은 물론 출판시장을 활성화하고 가요, 드라마계의 한류에 이어 출판계의 한류바람을 몰고 올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6일 '더 비스트'의 두번째 이야기 '더 비스트-또 다른 야수'가 출간되며, '더 비스트'는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폴, 말레이시아 외에도 브라질, 일본, 중국과도 논의가 오가고 있어 해외에서도 '더 비스트'의 인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더 비스트-또 다른 야수'는 전편에 이어 한 팀으로 뭉친 비스트가 그들의 초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갈등과 대립 그리고 사랑을 담았다.

한편, '더 비스트-또 다른 야수'는 오는 16일 전국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동시에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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