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12월31일11면] 인력자원 사회보장부(인사부)는 중국 국내 90여 명의 전문가 및 가족들에게 하이난(海南)에서 10일 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들 전문가 중에는 원사(院士), 기술인재, 국가 ‘천인계획’으로 선발된 인재, 정부 특별지원 전문가, 백천만인(百千万人) 인재사업 국가급 인재, 중국에 정착한 전문가, 유학 후 귀국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인사부는 1989년부터 전문가들의 휴가제도를 24년 간 실시해 오고 있다.
인사부 관련 책임자는 “바쁜 업무 가운데 쉴 수 있는 기회를 이들 전문가들에게 제공해 연구 작업에 더욱 몰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전문가 휴가제도를 시행하는 이유이자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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