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왼쪽)과 조인성. 아이오케이 컴퍼니 제공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조인성이 안방 시청자를 사로 잡을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31일 'SBS 연기대상'을 통해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조인성, 송혜교는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티저영상의 첫 시작은 "살고 싶어하는 내가 죽고 싶어 하는 여자를 만났다"는 대사로 시작된다. 조인성은 강렬한 눈빛과 눈을 뗄 수 없는 애절한 감성연기를 선보였다. 군제대 이후 첫 복귀작에서 조인성은 변함없는 자신의 인기를 선보였다.
마지막 부분에서 조인성은 송혜교의 얼굴을 바라보며 야릇한 미소로 '옴므파탈의 매력'을 발산시켰다. 이를 본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이 두근거린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편,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만남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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