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투병 70대 스스로 독극물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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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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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320분경 경남 창원시 한 주택에서 A(78.)씨가 유독물을 마시고 있는 것을 손자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일 새벽 끝내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위암 수술을 받은 이후 계속된 통증에 괴로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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