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이범수, '아이리스2'서 냉혹한 북한공작원으로 변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2 15: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범수.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이범수가 절대 악으로 변신한다.

KBS2 '아이리스2'(조규원 극본, 표민수·김태훈 연출)에서 이범수는 세계를 무대로 테러를 저지르는 악의 축 유중원 역을 맡았다.

이범수는 기존의 연기를 벗고 피도 눈물도 없는 절대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범수는 캄보디아 촬영에서 오토바이 택시 툭툭을 타고 촬영하던 중 부상을 당해 다리가 며칠동안 부어 있음에도 촬영에 임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만큼 이범수는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이범수는 "유중원은 일종의 사상가이면서 고뇌하는 지성을 갖추고 있다. 조국에 대한 충정과 희생을 생각하는 인물이다. 악한이지만, 철학이 있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범수의 악역 연기는 드라마에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명품 연기자로 손꼽히는 이범수의 변신의 '아이리스2'에 어떤 긴장감을 불러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2'는 '아이리스' 1편 마지막 회에서 의문의 총상을 입었던 현준(이병헌)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와 비밀조직 아이리스의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김영철) 그리고 모든 사건을 배후에서 조정하는 미스터 블랙의 정체가 주 내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