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
이 사장은 “발급과 한도기준의 강화, 이용권유 제한 등 신용카드 관련 각종 규제가 본격화됨과 동시에 가맹점 수수료 인하, 마케팅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우리 회사의 외형과 수익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떠한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응형무궁’의 정신으로, 기존의 사업구조와 영업방식을 혁신함으로써, 외부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새로운 환경 선제적 대응, 견고한 성장기반 재구축’이라는 2013 전략목표를 발표하고, △영업방식의 전방위적 혁신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금융그룹 시너지 극대화 △따뜻한 금융의 지속적 실천 등 5대 전략방향 제시했다.
그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생존경쟁은 우리 모두를 지치고 힘들게 하지만,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해가며 새롭게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