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돈 주면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시켜주겠다” 사기 친 매니저 불구속 기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2 11: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돈 주면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시켜주겠다” 사기 친 매니저 불구속 기소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지상파 방송에 출연시켜주겠다며 돈을 뜯어낸 매니저가 불구속 기소됐다.

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방송 출연을 미끼로 신인급 가수의 가족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로 매니저 A(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0년 9월 트로트 가수에서 댄스 가수로 전향한 B(28)씨의 어머니에게 ‘돈을 주면 지상파 방송 3사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며 PD 접대비 명목으로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약 4000만 원의 돈을 받아 생활비로 쓰거나 개인 빚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데뷔한 B씨는 젊은 트로트 가수로 주목을 받다가 댄스 가수로 전향해 아직 신인급에 머물러 있다.

A씨는 한때 B씨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