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총 40시간 구성으로 인천지역 초·중·등 교사 중 퇴직을 앞둔 교사들이 대상이다. 비용은 시교육청과 인하대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퇴직 준비교육이란 ▲토론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한의사와 함께 춘하추동 건강지키기 ▲나는 27세, 퇴직 후 외국유학 도전하기 ▲미술비평가와 국립현대미술관 나들이하기 ▲현명한 건강관리 방법 ▲선배와의 만남 ▲웃음요가 배우기 ▲건강도우미 하모니카 입문 등 다양하다.
강사진은 이계진 전 아나운서 겸 국회의원, 김건열 전 단국대 병원장, 홍승동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아카데미장, 이병화 전 세종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짜여졌다.
퇴직준비 교육은 인하대가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태도가 긍정적이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퇴직 후 생활에서 만족도가 크고 노년기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 인하대 교육대학원장은 "퇴직 이후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는 독자적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현직에서 물러나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연사를 대거 초청해 호응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