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공주의 의약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전 9시 11분경 충남 공주시의 한 약품회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창고 85㎡와 의약품이 모두 불탔으나 당시 창고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창고는 우레탄 같은 단열재에 철판을 덧댄 샌드위치 패널로 건축돼 화재에 취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창고 주변에서 갑자기 불길이 보였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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