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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사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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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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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김철민 시장)가 오는 5일부터 시작하는 한국어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사전평가는 교육생이 알맞은 수준의 과정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을 받게 된다.

현재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의 한국어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이 초급, 중급, 고급 등으로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으며 특별과정으로 한국어 쓰기반과 한국어보조강사양성반 등이 개설되어 있다.

시 외국인주민센터 외국인교육 담당자는 “추운 날씨에 약한 외국인주민이 많은 특성상 1월 교육생은 연중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편인데 이번 사전평가 응시자수는 그 어느 때보다 많았으며, 외국인주민의 한국어교육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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