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본사 앞에서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본사 진입을 시도했지만, 정문에서 직원들에게 저지당하자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안 시장은 “LH 사장은 당초 약속한 보상계획을 문서화해주지 않는데다 면담 요청까지 거절하고 있다”며 “이는 공기업의 대표자로써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안 시장은 이날 고산지구 보상계획 문서화 불응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2일째 이어갔다.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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