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3년 1월 1일부터 판매 가격을 평균 0.9% 인상했다. 사진은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3년 1월 1일부터 판매 가격을 평균 0.9% 인상했다.
2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은 개별소비세 환원과 제품 업그레이드, 원자잿값 상승, 제2차 한-미 FTA(2000cc 초과 차량에 대해 개별소비세 1% 추가 인하) 등이 적용 등에 따른 것이다.
차종 별로는 더 뉴 B-클래스가 하이패스와 연동된 터치 방식의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를 새롭게 장착해 가격 인상 폭이 평균보다 높게 조정됐다. 반면 더 뉴 제너레이션 GLK-클래스는 젊은 고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가격을 내렸다.
새롭게 조정된 2013년 벤츠코리아 가격표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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