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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공연 프러포즈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
국카스텐은 연말 단독 콘서트 두 번째 날인 지난 12월31일 공연에서 관객들과 함께 2013년을 시작하는 카운트다운을 했다.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눈 후 보컬 하현우는 "2013년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이 있다"며 전규호와 그의 연인을 무대 가운데로 불러냈다.
전규호는 "기억에 남는 프로포즈를 고민했는데 공연 준비하느라 아무것도 못했다"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사랑 OO에게.."로 시작한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이어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며 입맞춤을 나눈 이 커플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축하를 보냈다.
5년 넘게 만나온 두 사람은 수많은 관객들의 박수와 축복을 받으며 오는 5월18일 결혼을 약속했다.
한편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마친 국카스텐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할 2집 정규 앨범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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