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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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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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청렴도 우수기관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계사년 새해 시무식에서 김 시장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이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이날 청렴결의에는 ‘공직자로서 부패 예방과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일체의 알선·청탁을 근절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청렴성에 의심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해 시민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사생활에 솔선수범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내포돼 있다.

특히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한 뒤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시는 매년 실시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에서 2009년과 2010년에는 연속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지난 해에는 내부청렴도에서 하위 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가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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