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SM C&C행…업계 판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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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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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SM C&C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공형진이 장동건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3일 SM C&C는 "드라마, 영화, 예능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공형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 C&C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공형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형진은 "앞으로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형진이 합류로 SM C&C는 업계에서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다.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 전현무 등 MC계의 기대주는 물론, 연기자 쪽에서도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이 소속됐다.

공형진은 코믹부터 전통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범위를 자랑하는 배우다. 최근엔 라디오 DJ로 맹활약하는 등 연기자로서 드물게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공형진은 SM C&C를 지원으로 연기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맹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SM C&C는 소속된 연예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 비즈니스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공형진은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DJ를 맡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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