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올해도 '송해효과'…새 TV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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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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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기업은행은 방송인 송해씨와 광고모델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새로운 TV 광고 '국민 모두의 은행-고객편'을 선보인다.

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광고에는 지난해부터 IBK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송해씨와 아역 탤런트 김유빈양 외에 실제 고객 2명이 모델로 함께 등장한다.

이들 2명의 고객은, 지난해 기업은행 광고의 영향으로 기업은행에 여윳돈을 예치한 중년의 여성 고객과 기업은행이 운영 중인 취업포탈사이트 `잡월드’를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다.

기업은행의 새해 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은행',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 그리고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라는 광고 메시지를 그대로 유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광고가 메시지의 단순 전달이라면 이번 광고는 메시지의 파급 효과를 실제 사례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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