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이날 법의학자들이 베를린 북쪽에 위치한 괴링의 사유지에서 발견된 여성의 유해가 그의 아내 카린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헤르만 괴링은 히틀러 최측근으로 비밀경찰 게슈타포를 창설했다.
카린은 42세때인 지난 1931년 고향인 스웨덴에서 사망했다.
괴링은 1945년 소련의 붉은 군대가 베를린으로 밀고 들어와 패색이 짙어지자 이 저택을 폭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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