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보험업계 최초 110세 만기 간병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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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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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110세까지 간병비와 간병연금을 보장하는 장기간병 전문보험 ‘LIG 110 LTC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구 고령화 추세에 맞춰 100세까지였던 기존 간병보험 보장 기간을 110세까지 늘렸다.

가입자들은 자신의 형편에 따라 80, 100, 110세 중 보장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지급하는 급여와는 별도로 장기요양등급 1급 판정 시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1억6000만원의 간병비를 일시 지급한다.

또 간병연금 특약에 가입하면 1급 판정 이후 5년간 60회에 걸쳐 매월 최대 200만원의 연금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 해당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간병보험에 납입면제제도를 도입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이강복 LIG손보 장기상품팀장은 “국내 인구의 평균 수명이 점차 길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장 기간을 110세까지 늘린 간병보험을 출시했다”며 “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간병비를 보장하는 만큼 치매, 중풍과 같은 장수리스크를 대비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IG손보 홈페이지(lig.co.kr) 또는 콜센터(1544-0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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