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항공, 中 항공사 3곳과 황금노선 제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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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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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대만 국적항공사 중화항공(中華航空)은 중국 항공사 3곳과 양안 황금 노선에서 여객운송 서비스의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화항공과 난팡(南方), 둥팡(東方), 샤먼(廈門) 항공은 4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주로 상용 항공고객을 대상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로 이들 항공사의 상용 우대고객 카드 중 하나라도 소지한 탑승객은 앞으로 4개 항공사 모두의 우대혜택을 누리게 됐다.

우대 혜택에는 비행 마일리지 누적과 우선 예약및 탑승, 출입국심사 같은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다.

매쿼리 투자증권의 항공 애널리스트 코린 젠은 “이번 제휴가 중화항공이 장기간 경제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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