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4일 아침 경남 상당수 지역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창녕은 영하 18.4도, 합천 영하 14.9도, 진주 영하 13도, 밀양이 영하 12.9도 등을 기록해 또 한 번 올겨울 최저기온을 경신했다.
남부 해안지역도 창원 영하 8.8도, 거제 영하7.8도, 통영 영하 7.5등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경남은 지난 2일부터 의령·함안·창녕·산청·함양·거창·합천 등 7개 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창원기상대는 4일 도내 전역의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4도 더 내려갔으며 한낮 최고기온도 영하 1~영상 3도에 머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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