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편 운항에 따라 파리 노선은 매주 최대 2198명, 뉴욕 노선은 매주 최대 1848명의 승객들이 양국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파리와 뉴욕에 추가 투입된 A380항공기는 인천-두바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으로, 기내 샤워 스파 및 라운지 등 고품격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최신 사양의 고급 항공기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이번 파리와 뉴욕의 A380 증편 운항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이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세계에서 A380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로 현재 총 31대가 운항 중이다. A380 항공기기가 도입된 지 4면만에 이용객 수 1150만명, 169만㎞의 운항 최장거리를 기록했으며 현재에는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등 22개국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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