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석유회사, ‘1000억 목표액’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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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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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국민석유회사(상임대표 이태복)의 약정액이 목표치인 1000억원을 돌파했다.

4일 국민석유회사 설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1인1주 갖기 인터넷 약정운동’ 목표액인 1000만주, 100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3일부터 인터넷 약정운동을 종료했다.

이에 따라 준비위는 국민석유 약정 인사들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국민들을 위한 주유소 100군데를 선정, 설치를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또 준비위는 건설·기술 분야에서 국민석유와 함께 할 회사를 모집했고 이번달 20일쯤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태복 상임대표는 “정부 측이 지원의사를 밝히면 바로 주식 공모에 들어가 회사를 설립하고 지식경제부에 설립 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정유 4사 독점 구조인 시장질서를 바로잡고 시중의 일반 주유소보다 기름을 20% 싸게 파는 주유소 설립을 골자로 지난 6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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