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들 6개 기업이 가격담합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겨왔다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각각 1억100만위안(약 172억원), 1억1800만 위안(약 20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삼성과 LG외에도 대만 치메이(奇美), 요우다(友達 AOU), 중화잉관(中華映管), 한위차이징(瀚宇彩晶 한스타) 등 4곳 기업에도 각각 1억 위안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중국 정부가 해외 기업의 반독점 행위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