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인구는 지난해 말 27만5453명으로 전년 대비 1648명 늘었다. 이는 전남도 22개 시ㆍ군 중 가장 많은 인구 증가다.
시는 인구증가 요인으로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과 생활ㆍ교육 환경 개선 및 출산장려 등의 시책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로 거주불명 등록자 재등록과 신대지구 개발로 인한 인구유입도 증가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과, 해룡ㆍ율촌 산단의 활성화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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