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프로젝트 비준절차 속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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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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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지난해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가 행정비준을 가속화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시 정부에 따르면 기존에 건설 프로젝트 관련 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최소 1년이 걸렸던 행정절차가 2개월로 대폭 단축됐다.

칭다오시는 또 정부투자 주택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비준기간을 법정근무일 기준 170일에서 67일로, 사회투자 주택건설 프로젝트는 150일에서 60일로, 산업 프로젝트는 50일에서 23일로 단축해 인가속도를 54%까지 끌어올렸다. 서비스업 프로젝트의 비준기간은 80일에서 20일로 단축됐다.

이처럼 칭다오시의 행정비준 속도가 빨라져 업무 효율이 향상됨에 따라 칭다오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도시 경쟁력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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