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칭다오 공항 여객 터미널 1층의 1번 게이트에 위치한 환승센터 대합실에서 항공편을 비롯한 공항버스, 시외 버스 및 시내 버스, 기차표 등 각종 교통편 티켓 구매가 가능해진다.
칭다오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공항 리무진 버스와 시내 버스로 칭다오시 왕복이 가능하며, 702번 공항버스가 기차역까지 운행돼 기차역을 통해 중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칭다오 공항에서 르자오(日照), 웨이팡(濰坊), 서우광(壽光), 루산(乳山) 등 산둥성 내 15개 도시로 운행되는 시외 버스가 있어 승객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칭다오 공항은 올해 말까지 환승센터 리모델링를 비롯한 확대공사를 마무리해 산둥성 내 도시는 물론 장쑤(江蘇)성 북부와 안후이(安徽)성 북부, 허난(河南)성과 허베이(河北)성을 편리하게 오가는 교통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공항 여객 터미널 지하 1층을 택시 승차장으로 개조해 승객들에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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