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아론 소킨이 쓴 다른 영화 ‘소셜 네트워크’나 ‘웨스트 윙’과 혼동되지 않도록 배우 애슈턴 커처가 스티브 잡스로 등장하며 1971년부터 2000년까지의 기간을 다룰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잡스가 애플을 창업하고 애플에서 쫓겨나는 과정은 물론 넥스트(neXT)와 픽사(Pixar)를 창업하고 뒤에 애플이 넥스트를 인수하면서 잡스가 애플에 복귀하는 과정 등이 포함된다.
이 영화와 관련된 촬영은 지난해 6월 잡스의 가족들이 처음 살았던 집에서 시작됐으며 그동안 배우 커처가 (잡스처럼) 청바지에 셔츠를 입은 사진 등이 간간이 흘러나오곤 했다.
이 영화는 이달 말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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