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칭다오 세계원예박람회는 중화원과 국제원, 녹업원(綠業園) 등 3개의 전시 구역과 124개 전시 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미국, 일본, 한국 등 화훼산업 선진국의 35개 업체를 포함해 중국 본토는 물론 홍콩과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업체 46개가 참가를 확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 한국의 군산시와 프랑스의 프레스트시, 독일의 만하임시, 캐나다의 퀘벡시 등 11개국 도시가 이미 국제원에서 박람회 전시 준비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임업국과 중국무역촉진회, 화훼협회가 주관하며 칭다오시 정부가 주최하는 2014년 칭다오 세계원예박람회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생활'이라는 주제로 2014년 4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18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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