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모델 V4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보행자 에어백을 장착한 볼보 V40이 한국에 상륙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4일 자사의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모델 V40을 오는 3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40은 보행자 안전까지 고려한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보행자 에어백은 앞 유리창 밑부분과 양쪽 A필러 부분을 감싼 ‘ㄷ’자 형태의 에어백을 팽창시켜 보행자의 2차 충격을 최소화한다. 작동 속도가 시속 50Km로 향상된 시티 세이프티 시스템도 기본 적용했다. 또 V40은 2012 유로 NCAP 충돌 테스트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 동급 차량 중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받은 바 있다.
내·외관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스타일링으로 V40만의 개성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외관은 물 흐르듯 유연한 측면과 낮고 강렬한 전면이 인상적인 모습이다. 실내는 파노라믹 선루프가 담아내는 충만한 채광과 스칸디나비안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뤘다. 프레임이 없는 룸미러는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며, LED 일루미네이션 기어 셀렉트 레버는 세련미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평행 주차 어시스트 시스템과 세 가지 모드로 변경할 수 있는 액티브 TFT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V40에 대한 파워트레인과 가격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