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작년 계약심사 운영으로 50억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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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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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작년에 2억원 이상의 공사와 7천만원 이상의 용역 및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에 대해 총 212건 1,085억원의 공사 및 용역비 계약심사를 추진한 결과, 5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집행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 산정과 공법 선정 등의 적정성 여부 판단을 위해 현장 확인과 여건에 맞는 공법 등을 적용해 계약심사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사 제도 시행 초기에는 부실공사 및 품질저하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있었으나, 발주하는 모든 사업에 대하여 각 분야별로 현장 감사 를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며 " 합리적으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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