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 '부도설 부인'… 7일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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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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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AJS는 4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부도설 조회공시 답변에서 어음결제를 완료했다며 사실을 부인했다. 이에 따라 주권매매거래는 오는 7일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AJS 관계자는 “3일 자금 집행 과정에서 당사 자금집행 담당자의 과실로 일부 금액의 집행이 은행 입금 시한을 넘겼다”며 “그러나 4일 오전 9시경 어음 결제를 전액 완료했으며, 회사 운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AJS는 2014년에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종합 배관 제조사로서 현재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공격적 영업을 통한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당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아사이사가 기존 오사카 지방뿐 아니라 도쿄 지방까지도 판매망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서 승산이 있기 때문에 일본 수출시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스웨덴 등 많은 외국기업들이 당사에 관심을 표하고 있어 올해는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외형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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