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모철민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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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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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위 간사로 임명된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54)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지낸 행정관료 출신이다.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문화체육부에서 잔뼈가 굵은 문화정책전문가로 꼽힌다. 주프랑스 문화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한·불 수교 12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2007년 프랑스 예술문학훈장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관광 업무를 오래 맡아 관광통으로 불리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는 등 국제기구 경험도 있다.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비서실 관광체육비서관과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과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거쳤다.

모 간사는 국립도서관장을 역임한 데 이어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되는 등 문화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문화정책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여성의 고위직 진출 등 미래여성인재 양성을 천명한 박 당선인의 여성정책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경복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대 정책학 석사△오리건대대학원 관광학 박사 △행시 25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프랑스 한국문화원 원장 △국립중앙도서관장 △프랑스 정부 예술문학훈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동아대 석좌교수(현) △예술의전당 사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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