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문화체육부에서 잔뼈가 굵은 문화정책전문가로 꼽힌다. 주프랑스 문화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한·불 수교 12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2007년 프랑스 예술문학훈장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관광 업무를 오래 맡아 관광통으로 불리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는 등 국제기구 경험도 있다.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비서실 관광체육비서관과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과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거쳤다.
모 간사는 국립도서관장을 역임한 데 이어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되는 등 문화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문화정책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여성의 고위직 진출 등 미래여성인재 양성을 천명한 박 당선인의 여성정책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경복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대 정책학 석사△오리건대대학원 관광학 박사 △행시 25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프랑스 한국문화원 원장 △국립중앙도서관장 △프랑스 정부 예술문학훈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동아대 석좌교수(현) △예술의전당 사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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