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국내 선수권대회 쇼트 64.97점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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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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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김연아(23·고려대)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연아는 5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67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3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0.96점, 예술점수 35.01점, 감점 1점으로 64.97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2위 최다빈(53.21점·강일중 1학년)을 10점 이상 따돌려 사실상 대회 우승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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