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현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 전원이 참석한다. 박 당선인은 현판식 이후 인수위원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김용준 인수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 및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향후 인수위 활동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 각 부처의 업무보고는 내일부터 예정돼 있다. 인수위는 이를 토대로 해양수산부 부활과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등을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안 마련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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